벌써 10개월째 밍 선생님과 수업중이네요.
중간에 학원가게 되서 시간 안맞아서 못할거 같았는데 선생님이 수업 불가했던 요일에 또 딱 맞게 다른 친구가 그만뒀는지 시간이 비어서 계속 하다보니 벌써 10개월이 됐네요. 항상 즐겁게 수업해주시구요. 틀린 표현을 항상 수정해주셨는데 아이가 10개월째 고치지 않고 있어요. 알고는 있는데 항상 수줍어 하고 당황해서 늘 하는 말인데도 항상 표현을 틀리게 해서 선생님께 좀 죄송한 마음이 있네요. 선생님도 지치셨는지 아님 워낙 부끄러워 하고 어색해하니 자신감을 위해 그냥 두시는지 요즘은 그냥 넘기시는거 같아서 살짝 아쉽기도 하구요. 항상 즐겁게 수업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요즘은 오랜 시간을 해서 그런지 처음처럼 기다리고 하진 않지만 그래도 선생님을 참 좋아라 합니다.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